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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ip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영화'델마와 루이스'의 라스트 씬의 배경으로 참 인상적이었던 곳

뒤쫓아 오는 경찰과 트럭 운전사를 따돌리고 그랜드 캐년에 도착 델마와 루이스...

 

'Let's keep going'

 

델마의 외침과 함께 루이스는 벼랑을 향해 악셀레이터를 힘껏 밟아 버린다..



그랜드캐년은 미국 애리조나(Arizona) 주 콜로라도 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된 대협곡이다. 길이 447km (거의 남한 길이만큼), 너비 6~30km, 깊이는 1500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다채로운 색상의 단층, 높이 솟은 바위산과 형형색색의 기암괴석, 도도히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이 어우러져 장엄한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있다. 

1500미터에 이르는 협곡의 벽에는 시생대 이후 20억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그대로 드러나 가히 ‘지질학 교과서’라 할 수 있다. 곳곳의 녹지대에는 수천 년 전부터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하바수파이(Havasupai) 족, 나바호(Navajo) 족 등의 인디언 보호지구들이 흩어져 있다. 

북미 대륙의 주인이었으나 이제는 특정 구역에서 보호를 받는 신세가 된 인디언들의 모습은 소위 ‘신대륙 개척의 역사’를 씁쓸하게 되새겨보게 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Grand Canyon - 대협곡, 이름 참 단순하게 짓는다 미국애들ㅋㅋ 


그랜드 캐년을 가기 위한 여정 그 시작은 모하비 사막~

위험한 사막지대를 지나 ㅋㅋㅋ

영화에서나 보던 끝이 안보이는 쭉뻗은 도로를 몇시간을 달린 후에야 그 모습을 드러낸 그랜드캐년



역시 무엇보다도 규모에서 압도해 버리니 

거대한 자연앞에서 감탄사만 나올뿐이다.

이땐 카메라가 똑딱이 뿐이어서 아쉬울 따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