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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Food

기억나는 집, 오분자기 해물탕

이중섭 미술관 뒤편에 있는 기억 나는 집.
오분자기 뚝배기가 맛있다고 제주도 현지 사람들한테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그런지 
도착 했을 시간엔 이미 식당에 사람이 가득차, 대기번호표를 받고 밖에서 기다려서 
들어갈수 있었다. 미리 예약 하고 가면 이용하기 더 편리 할듯~
그 소문의 오분자기 해물탕!!! 
저 새우 같이 생긴놈은 새우가 아님 ㅠㅠ 완전 껍질 딴딴하고 가시도 날카로워서 까먹기 완전 힘듦 ㅠㅠ
앗!! 중요한 가격 사진에 있는게 中 이었는데 30,000원 이었어요~ㅎㅎ 4명이서 먹었는데 
배불리 먹었습니다.~

   맛    : ☆☆☆☆☆  (국물맛이 예술!!)
위   생 : ☆☆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그릇에 고추가루가 붙어있었음)
서비스 : ☆☆☆ (더운데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안틀어줌)
가   격 : ☆☆☆☆


# 오분자기

제주도에서는 ‘오분재기’, ‘조고지’라 부른다.

껍데기는 작은 타원형으로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높이는 낮다. 가장 큰 층이 껍데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6∼8개의 구멍이 있다. 전복의 구멍이 깔때기처럼 위로 돌출 되어 있는 것에 비하여 오분자기의 구멍은 평평하다. 껍데기의 외부도 울퉁불퉁한 전복보다 비교적 매끈하다. 껍데기 표면은 녹갈색이고 편평하며 얕은 방사륵이 있다. 개체에 따라 가로주름이 매끈한 것으로부터 뚜렷한 것까지 다양하다. 껍데기 안쪽 면은 다른 전복들처럼 진주광택이 강하며 화려하다.

조간대에서 수심 20m 사이의 바위에 붙어 산다. 자웅이체이며 산란기는 9∼10월이다. 주된 먹이는 해조류이며 빠르게 움직이는 편이다. 간조 때에 바위 밑에서 잡을 수 있으며 식용한다. 껍데기는 나전공예의 재료로 쓰인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어획하는 양의 약 70%가 제주도에서 채취되고 있으며 오염과 남획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추세에 있다. 칼슘 및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유의 씹히는 맛으로 인기가 좋다. 구워서 먹거나 해물뚝배기, 된장찌개, 죽의 재료로 많이 이용하며 ’게웃’이라 하여 내장으로 젓갈을 담가 먹기도 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